경기중기센터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20일까지 에스맥(주)의 신입사원 1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능력개발과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입사원능력개발과정’은 경기중기센터가 개별기업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기업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의 역할이해 ▦효율적인 업무처리 스킬 ▦보고서 작성스킬 ▦비즈니스 매너 ▦의사소통능력 개발과 팀워크 형성 ▦모의경영활동 시뮬레이션 등 모두 1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성철 에스맥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막상 시행에 옮기기 어려웠는데 이번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앞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 중소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14개사 446명에게 맞춤교육을 지원했으며, 올해 17회의 맞춤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