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구가스, 사업다각화에 강세

토비즈 계열사 추가… 대량거래속 6% 급등

대구가스가 사업다각화에 나서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대구가스 주가는 전날보다 590원(6.85%) 오른 9,200원을 기록,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8일 7,020원이었던 주가가 무려 30% 이상 오른 것. 하루에 5,000주 안팎이었던 거래량도 1일에는 10만주 이상으로 급증했다. 대구가스는 이날 공시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네트워크 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업체인 ㈜토비즈플러스시스템을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한가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친환경 웰빙전문 쇼핑몰을 컨셉트로 한 인터넷 쇼핑몰 웰베이를 오픈한다”면서 “국산 친환경 농축산물, 천연물질 및 자원 재활용으로 생산된 생활용품과 국내외 웰빙 여행상품, 요가ㆍ헬스ㆍ명상 등 웰빙 체험상품까지 웰빙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도시가스사업 등을 통해 구축된 고객정보 및 대고객 접촉망들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의 사업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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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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