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당정] 강원산불.구제역 보상안 협의

정부와 민주당은 27일 강원도 산불 및 구제역 피해 보상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피해 주민들에게 이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당정협의에는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 의장과 최인기(崔仁基) 행자, 김성훈(金成勳) 농림, 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당정협의가 끝나는 대로 여야 영수회담 합의에 따라 한나라당과도 접촉을 갖고 산불과 구제역 피해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정동영(鄭東泳)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당정협의가 끝나는 대로 야당측과도 산불피해와 구제역 피해보상을 위한 협의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특히 과거와 같이 재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보상금 전달이 늦어져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상금의 전달체계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홍길기자 91ANYCALL@SED.CO.KR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4/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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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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