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 강동권개발 본궤도 '워터파크 지구' 14일 착공

동양권 최대의 복합 해양 테마도시로 조성되는 울산 강동권 개발사업이 ‘강동 워터파크 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른다. 강동유원지 워터파크지구 사업시행자인 주식회사 선진개발은 14일 오후 3시 울산 북구 정자동 강동유원지 워터파크 부지 내에서 공사 착공식을 갖는다. 이날 착공식에는 시공사인 롯데건설 이창배 사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동유원지 워터파크지구’는 총사업비 2,500억여원이 투입돼 북구 정자동 산 246번지 일대 총 10만㎡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9만9,015㎡ 규모로 오는 2010년 5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강동유원지 워터파크지구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559실의 품격 높은 고급 타워형 콘도미니엄을 비롯하여 하루 1만명 이상 이용 가능한 대형 워터파크 시설과 스파, 사우나 시설을 갖춘 울산 최초의 종합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110만평 규모로 추진중인 ‘강동권 개발사업’은 강동유원지 워터파크지구를 비롯, 산하 도시개발사업과 온천지구, 해안 및 산악관광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이 가운데 강동유원지 조성사업은 북구 산하동, 정자동, 무룡동 일원 133만6,655㎡에 민자 등을 유치,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워터파크지구 ▦청소년수련지구 ▦타워콘도지구 ▦테마파크지구 ▦문화체험지구 등 8개의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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