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개최한 ‘2013 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SNUPI팀(박범기ㆍ이수현ㆍ최봉준ㆍ최지원 학생, 윤택 지도교수)이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결선대회에는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경제상황과 물가동향 등의 분석을 토대로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한 후 질의ㆍ응답하는 과정을 경연했다. 이어 통화정책 관련 주제 중 같은 주제를 선택한 두 팀이 한 조가 돼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은 서울대 SNUPI팀이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했고, 은상은 연세대 ₩onderful팀(500만원), 동상은 한밭대 Economy Solution Bank팀과 서울시립대 UOS ACE팀(각각 300만원)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