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충청북도와 법인택시 블랙박스 단독 공급계약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차량용 블랙박스 ‘카이드록스(Caidrox) HD-2000'을 충청북도 전 지역 법인택시에 단독 납품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부산법인택시에 블랙박스 납품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충청북도 전 지역 법인택시 2,655대에 단독 공급계약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광학사업부는 2002년 설립초기부터 꾸준히 국내는 물론 해외 광학렌즈 제조업계 선두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6월 첨단 광학렌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카이드록스’를 출시했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사이즈로 룸 미러 앞에 장착하는 카이드록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과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카이드록스 HD-2000’은 자체 개발한 1.3M 픽셀(130만화소) CMOS 타입의 시야각 142.5도의 고화질 광학렌즈를 탑재, 타 제품 대비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저장 할 수 있고, GPS 모듈, 3D G-센서, 5단계 충격감도 조절 기능 등 다양한 운행 정보를 기록 할 수 있다. 이 영상과 운행 정보를 통해 교통사고 시 정확한 상황 파악을 할 수 있으며, 명확한 교통사고 증거자료를 제공해 준다. 한편, 차량 운행 영상과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인 차량용 블랙박스는 지난해 말부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인 및 법인 택시의 장착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까지 시장이 확대 되고 있으며, 최근 해외 각국에서도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는 추세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