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진해운, 대서양 항로 2개 추가 개설

한진해운이 그랜드 얼라이언스(Grand Alliance)와 손잡고 북미~구주간 대서양 2개 항로를 새로이 개설, 삼국간 영업을 강화한다.17일 한진해운은 제휴중인 CKY그룹과 공동으로 그랜드 얼라이언스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대서양 2개 항로를 선복임차 방식으로 참여키로 합의, 5월 27일 휴스턴을 출항하는 캄페치호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 항로 합리화를 위해 CKY-H그룹이 운영중인 대서양 서비스 가운데 AGE항로는 신설되는 2개 서비스 개설에 맞춰 오는 6월 하순 철수한다고 덧붙였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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