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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4월 장위뉴타운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분양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4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짓고 있는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513가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위뉴타운은 약 187만여㎡에 2만6,000여 가구, 8만2,0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뉴타운이다. 장위뉴타운의 첫 단지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하면 모두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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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66만여㎡ 규모의 대형 공원 ‘북서울 꿈의숲’과 도로 하나 사이로 접해 있다. 공원에는 다양한 녹지와 수경시설, 운동시설은 물론 미술관, 아트센터 등 문화·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지하철 1·4·6호선과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고, 서울 경전철 중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동북선의 신설역이 단지 앞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장위뉴타운의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등도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에선 건축심의 시 공동주택 입면 다양화를 위해 발코니 면적의 일부를 설치할 수 없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이 단지는 특화된 설계로 85㎡ 이하는 발코니 면적을 100% 확보해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타입 및 향과, 북서울 꿈의숲 조망을 극대화한 2면 개방형 거실 설계 등을 적용할 예정이며, 펜트하우스는 마당을 테마로 한 중정을 두고 전용 테라스를 배치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 문의는 1899-8774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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