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오는 2월3일부터 국토해양부 자격관리과와 함께 2년간 개발한 '항공종사자 자격시험'을 상시원격학과시스템(ARTS)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연간 200여회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CBT 방식의 문제관리시스템을 이용, 시험문제를 자동으로 선정ㆍ출제해 컴퓨터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ARTS 도입으로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시험시간 단축 및 빠른 결과 확인까지 수험생들의 항공종사자 자격 취득에 수반되는 절차가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시원서는 30일부터 공단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올 하반기 중 대전과 광주 등 2개소에 시험장소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