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옴니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진출

모바일 콘텐츠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전문 기업인 옴니텔은 의료기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을 완료하여 3월경에 출시할 예정이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금번 3월에 출시할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은 2가지 제품으로 우선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첫번째 제품은 사람의 생체 신호 중에 정확도가 높은 맥파(Pulse Wave) 측정을 통해 자율 신경 기능 상태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수준 및 심장 건강, 자율신경 기반의 신체 연령 등의 건강상태를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훈련 및 건강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두번째 제품은 기능성 뇌파 음악과 컬러테라피의 원리를 이용하여 뇌파를 활성화시키고 집중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자기주도형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는 학습 도우미 제품으로 “비타민뮤직 LED스탠드” 제품이다.

관련기사



최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 명을 돌파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의 증가(11.7%/국민건강보험공단 2012.12.31),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와 의료서비스가 결합된 스마트 헬스 사업, 웰니스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3에서도 약 220여개의 업체가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이 참관하였고,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제품 수가 전시되면서 세계적으로도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옴니텔의 김용훈 상무는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증가하는 웰니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의료 전문 업체와 함께 공동으로 2년전부터 개발을 진행해 왔으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하려고 한다. 특히 옴니텔은 신체적인 건강 보다는 정신적 부분에 특화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본 제품을 시작으로 학습 대상으로 야심차게 준비중인 뇌파(Brain Wave) 측정을 통한 두뇌활성화 상태, 집중력 상승 및 좌ㆍ우뇌의 균형적 발달 훈련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 솔루션 개발도 2Q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의료기기와 결합을 통한 스마트 솔루션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옴니텔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웰니스 서비스 사업 부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