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전문가들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올해 1.4분기에 3.4%를 나타내고 연간 전체로는 4.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3월 실업률은 3.8%에 그쳐 앞선 2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11개 경제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GDP 증가율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1.4분기 GDP 증가율은 3.4%로 앞선 3월의 예측치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2.4분기 GDP 증가율 전망치는 3.7%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갔고 연간 전체 예상치도 4.2%로 앞선 달보다 0.1%포인트 높았다.
3.4분기 GDP 증가율은 4.5%로 예상돼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질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3월 실업률은 농업 및 건설부문의 고용증대와 구직자 감소 등 계절적요인으로 2월의 4.0%보다 0.2%포인트 떨어진 3.8%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