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아그라방에는 식약청의 안전관리방침, 발기부전과 약물작용 체계, 국내외 임상시험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부작용, 약국의 환자 지도방법, 의·약전문가의 도움말등 12개 항목의 정보를 싣고 있다.식약청은 이와 함께 비아그라를 시판한 뒤 나타난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본청과 각 지방청에 부작용 보고 접수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9월 정례 반상회 때 비아그라의 올바른 사용을 계도하는 내용의 반상회보를 배포키로 했다.
비아그라는 심혈관계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혈압강하 등으로 숨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복용해서는 안되며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이 있었던 환자, 휴식기 혈압이 90/50㎜HG 미만이거나 170/100㎜HG를 초과하는 환자, 심하게 간이 나쁜 환자, 색소성망막염 환자도 복용을 피해야 한다고 식약청 관계자는 덧붙였다.
신정섭기자SHJ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