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고수서바이벌] "현시점서 유효한 주식투자 전략은…"

"포트폴리오 구성, 선택과 집중이 중요"


지난 23일 방송된 ‘고수 서바이벌’에서는 증권전문 인터넷방송 ‘하이리치’의 애널리스트 독립선언(전상부)과 검투사(임현우)가 출연해 시청자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실시간으로 분석, 주식투자에 대한 명쾌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지루한 장세 속에 검투사는 24일 시장에 대해 테마주 중 남북 경협주 중 일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독립선언은 지난주 미 증시의 상승 속에 조정장세를 보였던 우리 증시가 이번 주 키 높이를 맞추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24일 장은 “오늘의 고점이었던 1630포인트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검투사는 “당분간 보유 종목을 잘 관리하면서 지켜보라”며 “현금보유시 주가가 조정장이라고 매수를 시도하는 것 보다 좀 더 지켜보고 소폭 상승할 때 매수할 것”을 권했다. 이에 반해 독립선언은 오늘 종가 1619포인트에서 수익을 얻지 못하면 또 소외될 수도 있으므로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지금 매수하라는 반대 의견을 내놨다. 덧붙여 연말 장세가 예상되는 테마로 위안화 절상과 관련해 중국 관련 모멘텀이 있는 종목군, 추가적인 시세 상승이 기대되는 차이나그레이트와 중국원양자원 등이 단기적으로 유망하다고 예상했다. 가상 계좌 1,000만 원을 1년내 두 배로 불리기 위해 시작한 코너,‘왕초보 최은정의 투자일기’에서는 현재 최 앵커가 보유한 6종목 중 베스트 앤 워스트를 가려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검투사는 모두투어(10% 보유)를 단타 매매하라고 주문했으며, 독립선언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며 “현재 각 종목의 비중을 늘리고 종목은 4종목으로 줄이라”고 권했다. 다만 6종목 모두 좋은 기업이라 워스트 한 종목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며 대신 베스트 종목으로 중국원양자원을 언급, 매수는 약간 높은 가격에 이루어졌지만 앞으로 중국 관련 종목이 시장의 중심에 있으므로 해당 종목의 비중을 좀 늘릴 것을 주문했다. 최 앵커의 포트폴리오에 종목은 많고 비중은 적다는 독립선언의 의견에 검투사 역시 같은 생각을 나타내 50%인 현금 비중을 줄이고 각 종목의 비중을 높이라며, 6종목은 버거우므로 3~4종목으로 줄이라는 충고가 이어졌다. 관심 종목으로 독립선언은 저점을 훼손할 위험이 없는데다 업황이 나아진 증권업종에서도 동양종금증권을 권유했으며 검투사는 이전 출연 때 추천했던 전북은행을 재차 추천하며 실적 자체가 좋지만 여타 은행종목보다 상승세가 더뎌 관심 있게 볼만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전화, 문자, 게시판 등을 통한 개인 투자자 상담 코너에서 검투사는 삼성물산에 대해 국내ㆍ외에서 균형 있는 매출액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남광토건에 대해 독립선언은 타 건설종목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호남석유 진단에 이어 신화인터텍에 대해서는 물량 소화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진단을 냈으며, 세원셀론텍을 11,000원에 매수한 시청자에게는 “현재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로 보유비중 50%중 80%는 매도, 나머지 20%는 보유하라”는 전략을 제시했다. ‘고수 서바이벌’은 매주 월~금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와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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