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4일 대한은박지 주가는 전날보다 90원(14.29%) 오른 72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한은박지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프라임서키트 등을 대상으로 13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프라임서키트는 지난달 23일 대한은박지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도우씨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씨가 대한은박지와 함께 프라임서키트에 일괄 매각했던 SY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