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중국우리銀 '상하이엑스포 카드' 선봬

최고20% 할인…내달 1일 외국계은행으론 첫 출시

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중국우리은행이 오는 3월1일부터 최고 20%까지 할인이 가능한 '상하이엑스포 여행카드'를 외국계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 카드를 발급 받으면 기존 중국우리은행의 직불카드 가맹점이 제공하는 특별 할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이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하이시 정부는 엑스포 기간에 상하이를 방문하는 세계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170여개의 식당ㆍ호텔ㆍ쇼핑 등의 제휴 가맹점을 선정해 최고 2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중국우리은행의 이번 카드는 시 정부의 이 같은 혜택은 물론 기존 우리은행의 직불카드 할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중국 내 최초의 결합상품이다. 김희태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은 "기존 중국계 은행의 상하이엑스포 여행카드와 달리 직불카드와 연계해 엑스포 여행카드를 출시함으로써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엑스포 관람객은 물론 상하이 지역 교민에게도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