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미쓰비시 반도체공장 2,000억엔 투자

미쓰비시 반도체공장 2,000억엔 투자 일본 미쓰비시 전기는 일본 서부 고치(高知) 현에 매월 12인치 짜리 웨이퍼 2만5,000-3만개 분량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반도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의 이소자키 모토카즈 대변인은 "고치 현 공장에서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비메모리 반도체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설립에 투자되는 자금은 총 2,000억엔(17억 달러) 정도며 비메모리 반도체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마쓰시타전자와 마쓰시타전기에 공동투자를 요청했다고 이소자키 대변인은 덧붙였다. 그는 마쓰시타 계열 2개사의 지분이 어느 정도 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이들 2개사가 투자에 참여한다면 제조설비 투자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전기는 공장건립을 위해 올 하반기에 1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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