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LG생활건강

여성가장 건강검진·치료 도와


지난 10월 2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 한영태(사진왼쪽) LG생활건강 부사장과 이팔성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문화 및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장품ㆍ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써 LG생활건강은 여성가장 건강돕기, 치아건강 캠페인 등 기업 특성에 맞는 활동을 펼치는 것 뿐만 아니라, 음악회 후원 등을 통한 메세나 활동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건강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급여와 회사차원의 매칭펀드를 모은 1억2,000만원을 163명의 여성가장의 건강검진과 질병 치료에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인원을 2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또 생활용품 전문회사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를 위한 치아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페리오 키즈스쿨 캠페인'은 럭키치약 탄생 50주년을 맞아 2004년부터 초등학교에 '어린이 양치교실'을 짓고 학교 및 저소득층 아동시설에서 치아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400여 곳을 방문, 총 3만8,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법을 교육했다. 임직원들이 아름다운가게에서 물건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임직원 1,300여 명이 판매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1,2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LG생활건강은 문화예술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의회 '기업과 예술의 만남'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결연을 맺고 올해부터 2007년까지 서울시향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진은숙씨는 음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을 수상한 현대음악 작곡가로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유명한 작곡가보다는 발전가능성을 지닌 소장파 작곡가를 중심으로 음악회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LG생활건강의 후원을 통해 올 10월 오케스트라 '진은숙의 아르스노바II', 실내악 공연 '진은숙의 색다른 베토벤', 베토벤을 소재로 한 설치 및 전시 프로젝트 '베토벤의 방' 등 3번의 공연과 전시를 진행했고, 2007년에도 1~2회의 공연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폭 넓은 문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활문화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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