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www.dnshop.com)은 8일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주인공인 전도연씨가 입고 나온 의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디앤샵은 극중에서 전도연씨가 이별을 고하는 장면에서 입고 나온 6만6천원자리`큐티 셔링 소매 울모직 재킷'(전도연 재킷)이 판매 첫날인 지난달 28일 하루만에 2천여만원어치가 팔렸다고 말했다.
또 4만1천900원짜리 `죠세핀 블라우스'도 하루에 200여벌이 나가는 등 지금까지500여점이 팔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도연 재킷'으로 유명해진 `올리본'과 `조세핀 블라우스'의 `솔로이스트' 브랜드 매출도 4배나 뛰었다고 말했다.
디앤샵은 이 같은 인기를 감안해 이날 `전도연 스타샵'을 열고 드라마에서 전도연씨가 입거나 착용하고 나온 제품을 방송 다음날 바로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