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외칼럼

[로터리] 스타 中企탄생을 기대하며

지난해‘은반의 요정 김연아’‘마린보이 박태환’‘PGA 탱크최경주’‘칸의여왕전도연’ 등많은‘국민스타’가탄생해국민들에게자부심과기쁨을줬다. 스타 탄생은 본인에게도 영광이지만 미래의 스타를 꿈꾸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다는 점에서 많으면 많을수록좋은‘희망 바이러스’다. 그러나 스타는 하루아침에 탄생하는 게 아니다.본인의 노력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끊임없는 지원과관심을 거쳐 만들어진다. 특별한 재능을 갖춘사람이 유능한 지도자를 만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에 성실히 매진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시장에 알리는 홍보와 마케팅이라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연계되고 시너지를 발휘해야 스타탄생이 가능하다. 이명박 정부가 곧 출범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분야 공약을 살펴보면 혁신형 중소기업발굴과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과정책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리가 잘 알고 있는‘구글’도 지난 1998년 대학원생 2명이 검색서비스를 사업아이템으로 출발한 작은 중소기업이었지만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미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도‘구글’처럼‘일할맛나는 좋은 일자리’를제공할수있는 스타 중소기업이 많이 탄생할수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에서 일자리 창출의해답을 찾아야 한다. 코딧신용보증기금은 설립후 30년간의 노하우와 중소기업평가시스템, 전국적인영업망등우수한 중기업육성인프라를기반으로혁신형중소기업의 창업을활성화하고그중성장가능성이높은기업을 발굴해성장단계별로경영전반에걸친다양한지원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强小企業)인스타기업을지속적으로배출할것이다. 그리고 코딧의 지원으로 성장한 스타 중소기업이 일정수준이상의 경영성과를 이룰경우 성과의 일부를 코딧에 대한 기업출연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장치를 마련중이다. 출연받은 재원이 다시 창업지원과 스타 중소기업육성 재원으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에 코딧이 연결고리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스타중소기업의 성공과 나눔이 중소기업 생태계 발전은 물론 국민경제발전으로 이어질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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