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서며 매도포지션을 줄여나간데 힘입어 선물시장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10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늘리자 오름세로 돌아서 전주말보다 0.05포인트(0.07%) 오른 72.5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4,076계약 순매수하며 지난주 2만계약이 넘었던 누적 순매도 포지션을 일부 정리한 반면 기관은 4,336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6포인트로 다소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위주로 77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세 완화와 베이시스 개선이 투자심리에 안정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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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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