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여옥 의원, 국회서 피습

신원미상 여성 2명에

전여옥 의원, 국회서 피습 여성 5~6명이 안면 가격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7일 국회 본관 앞에서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여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낮12시30분께 전 의원이 국회 본관 1층에서 출입구로 향하던 중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공동대표 이모(69ㆍ여)씨 등 5~6명의 여성으로부터 머리채를 잡히고 안면을 가격 당했다. 전 의원은 국회 의무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 의원 측은 전했다. 전 의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에 주도적으로 가담한 혐의로 현장에서 이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25일 '부산 동의대 사건' 등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된 사건의 재심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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