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형마트 생필품 '여름세일'

7월 중순까지 최고 50%할인

대형마트 생필품 '여름세일' 7월 중순까지 최고 50%할인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여름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들은 26일부터 7월 중순까지 주요 생필품을 30~5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이마트는 26일~7월9일 ‘세일보다 더 싼 할인전’을 열고, 200여개 생필품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 정부 지정 생활 필수품인 계란(30개)을 2,950원에, 깐마늘(봉)을 1,680원에 할인 판매하며 비트세제(3.2kg)와 하기스 내추럴 케어리필기저귀(80매X6)를 각각 8,300원과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할인전에서 생필품 2개를 구매할 경우 10%, 3개 구매하면 20%의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고유가로 매출이 감소한 에어컨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7월9일까지 에어컨을 10% 할인판매하고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8일간 1년에 2차례 실시하는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6개월 전부터 전국의 유명산지 및 우수 협력업체와 사전 공동 기획한 총 900여 품목 1,000억원 가량의 물량을 선보인다. 첫 행사로 7월2일까지 ‘디스카운트 세일’ 1탄이란 이름으로 인기 생필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생필품 특별 기획전’, 오전 10시, 오후 10시에 일부 품목을 절반가로 판매하는 ‘10ㆍ10 할인전’, 롯데카드 결제시 최대 50%까지 추가 할인해주는 ‘롯데카드 추가 에누리전’ 등을 진행한다. 또 시즌 상품으로 ‘수박 100만통 산지직송전’, ‘에어컨/선풍기 대전’, ‘바캉스용품 기획전’ 등 대형 행사도 준비했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도 26일~7월6일 농수산물 및 계절상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가격은 수박(10kg) 9,450원, 감귤(3kg) 1만4,800원, 단호박(1개) 1,500원, 감자(3kg) 3,740원, 냉갈치(3미) 7,9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대형할인점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념으로 7월9일까지 10종의 인기 생필품을 20년 전 가격으로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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