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銀, 中企에 최저 연 2%대로 3억달러 지원

기업은행은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위해 내년 3월말까지 최저 연 2%대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3억달러의외화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출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환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감안해 자산규모나 수출입실적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하고 신용등급도 BB+ 이상이어야 한다. 최장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시설자금 8년이고 대출자금은 기업의 희망에 따라 달러나 엔화 등으로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적용된다. 상환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이며 시설자금은 대출기간의 3분1 동안 이자만 내고 나머지 3분의 2 기간에 원금을 균등하게 분할해 갚으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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