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英 입성 "골 많이 넣겠다" 30일 입단식 관련기사 이동국 英 입성 "골 많이 넣겠다" 프리미어리그 '태극 삼총사' 주중 골사냥 한국인 4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이동국(28ㆍ미들즈브러)이 영국에 입성했다. 지난 25일 취업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일시 귀국했던 이동국은 현지 체류 준비를 마치고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등번호 18번을 달게 될 이동국은 팀에 합류하는 대로 30일(한국시간) 공식 입단식을 갖고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동국은 출국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항상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왔고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잉글랜드 진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그냥 가는 게 아니라 가서 잘하는 게 목표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골일 것이기 때문에 많은 골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입력시간 : 2007/01/2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