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계천 철거노점상 ‘도깨비 풍물시장’ 개장

서울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철거된 노점상들이 27일 인근 동대문운동장에 `도깨비 풍물시장`을 개장, 영업에 들어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계천에서 노점을 운영하던 노점상 500여명은 운동장(옛 축구장)내 마련된 트랙 부분에 좌판을 설치하고 일상 생활용품이나 다양한 골동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청계8가 황학동 도깨비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동대문운동장 도깨비 풍물시장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운동장 안쪽에 마련된 주차장은 현재처럼 주차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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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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