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휴대전화업체인 VK[048760]가 이달초 해외시장에 출시한 두께 8.8mm의 초박형.초경량 GSM(유럽통화방식) 휴대전화 VK2000에대한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VK는 오는 24일 지하철 1호선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는 2호선에도 내부 광고물을 게재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올해말 VK2000의 국내용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모델(X100)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광고물은 VK2000의 블랙컬러를 본떠 전체적으로 블랙톤으로 제작됐다. '8.8mm의 비밀, VK'라는 헤드카피와 함께 1cm 두께를 극복한 초슬림폰, 무게 48g에불과한 세계 최경량 휴대전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VK는 이와 함께 중국에서도 탤런트 안재욱을 활용한 광고물을 제작, 중국 건국기념일인 10월1일부터 버스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