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빛은행]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한빛은행이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11일 주식시장에서 한빛은행 주가는 장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장중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결국 상장 기준가(6,600원)보다 990원 오른 7,590원에 마감했다. 한빛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매도주문이 거의 없는 가운데 매수주문만 쏟아져 3,150주 거래에 상한가 매수잔량이 1,500만주나 쌓이는 등 총매수잔량이 1,604만주에 달했다. 정부지분(지분율 95%)을 제외하고 시장 유통물량이 적은데다 다른 은행에 비해 주가상승폭이 적어 추가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LG증권 투자전략팀 윤삼위(尹三位) 조사역은『4,000만주선에 불과한 유통물량과 정부가 한빛은행을 선도은행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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