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반독점법 위반·뇌물제공 등/일 기업 25% 부정행위 경험

◎기업감사인협 설문조사【동경=외신 종합】 일본정부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를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기업의 25%가 반독점법위반, 뇌물제공 등 불공정한 기업관행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기업감사인협회가 1천8백50개 주요 기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의 25%가 과거 10년간 적어도 한번 이상 불공정한 기업행위를 해온 것으로 밝혀져 정경유착이 여전히 뿌리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설문대상기업중 65%미만의 기업만이 응답, 실제의 비윤리적인 기업관행은 더욱 심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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