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0일 휴매스의 목표주가를 1만6,800원으로 상향 조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남미 지역 매출액 증가와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며 “최근 환율 움직임은 더욱 긍정적으로 4분기 매출액은 4,430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추정되고 사상 첫 4,000억원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HSG 중심의 STB 매출액 증가와 함께 휴맥스오토모티브 연결 효과로 외형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또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있는 셋톱박스 업체가 줄어드는 가운데 기술력과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한 동사에게는 성장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