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Up&Down]LG화학, 외국인 매도세에 3거래인 연속 하락

LG화학(051910)이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3거래일 연속 뒷걸음질쳤다.


28일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8%(4,500원) 내린 26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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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외국인이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7만7,146주를 내다판 것을 포함해 최근 3거래인동안 17만3,935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이 최근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며 20만6,694주를 순매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LG화학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며 주가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1ㆍ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늘어난 3,621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화학사업부의 이익창출능력과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최근 판매가 안정화 돼 편광판 사업부가 얻는 수혜를 감안할 때 LG화학은 업종내에서 주가가 가장 저평가돼있어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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