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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분양시장] 대우건설,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한강 조망 가능한 프리미엄 단지로 특화… 가격경쟁력도 우수

대우건설은 100% 분양을 이끌어낸 미사강변 1차 푸르지오에 이어 4월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프리미엄 단지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A30블록에 '미사강변 1차 푸르지오'를 공급해 100% 분양을 완료시킨 바 있다.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11개동, 총 1,066가구 규모로 꾸려진다. 전용면적 93㎡는 257가구, 101㎡는 805가구, 펜트하우스인 114㎡는 4가구로 구성된다.


2차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북쪽과 동쪽을 끼고 도는 한강을 감상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장점을 살려 2차 푸르지오를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한강수변공원을 포함한 약 33만㎡ 규모의 근린·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도 2차 푸르지오만의 장점이다. 단지 남쪽엔 검단산과 예봉산, 한강자연습지공원 등도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12만㎡ 규모의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미사리 조정경기장과도 연결된다. 공원을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조성될 숲을 연결하는 폭 10~300m, 총길이 10km의 '그린 매트릭스'(녹지축)도 눈여겨 볼만 하다.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로 특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력은 주변 지역보다 우수하다. 분양가는 수도권 신도시나 강일·풍산지구 시세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 3.3㎡당 1,300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풍산지구 시세인 1,350만원 수준과 비교해봤을 때 더 실속 있는 분양가다.

강남까지 20분대, 잠실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서울과의 교통도 용이하다. 43번 국도 등을 이용해 서울 동부권과 강남권, 하남시로의 이동이 쉬우며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미사 IC를 통하면 서울춘천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미사역이 들어서게 되면 교통 여건이 지속적으로 나아질 전망이다. 미사역은 오는 201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자체가 지니고 있는 발전 가능성도 높다. 미사강변도시는 하남시에 조성되는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6,000여명 규모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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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엔 지난해 4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이전했다. 미사강변도시 내에도 41만㎡에 이르는 자족시설용지가 계획돼 있어 기업 입주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수도권 최대 쇼핑단지인 하남유니온스퀘어도 오는 2016년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등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주자들은 '그린 프리미엄'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동시에 관리비까지 줄일 수 있다. 2차 푸르지오에 적용되는 그린 프리미엄 기술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단지의 특성을 살려 한강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도 꾸며진다. 단지 중앙엔 잔디 마당이 조성되고 모든 가구를 남동향 혹은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시켰다.

평면은 서로 다른 특징을 지난 8가지 유형(93, 101A~E, 114A~B)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일부 타입의 경우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101A 타입은 주방 옆에 위치한 작은방을 '아빠의 아지트', '우리 가족 충전소', '수납의 여왕' 등 3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561-7번지에 위치해 있다. 1899-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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