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억만장자이자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진 카를 아이칸이 KT&G[033780]에 조속한 주가 부양책을 요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FT는 또 "KT&G측은 (그의 대리인이) 주주로서 IR 담당자와 투자에 관한 일반적인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KT&G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50%나 급등했지만, 일부 외국인 주주들은 해외의 동종 업체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인삼사업부문과 일부 자산의 매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