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경제] 대구엑스코 창립3돌 지식산업 발전기여

개관 3주년이 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가 지역 지식산업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EXCO 등에 따르면 EXCO는 지난 3년간 총 90차례의 각종 전시회와 1,681차례의 각종 회의를 개최했고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은 총 5,934개이며, 이들은 1만3,497개의 부스로 참여했다. 특히 전시회 참가기업 가운데 대구ㆍ경북지역은 전체의 38.9%에 불과했고나머지는 서울ㆍ경기 등 역외기업이 46.9%, 해외업체가 14.2%인 것으로 조 사돼 EXCO가 역외 및 해외업체 유치로 인한 파급효과 및 이를 통한 지역경 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년간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각종 전시회를 통한 수출이나 내수계약을 제외한 직ㆍ간접생산효과로 2,564억원의 생산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 며 소득창출효과는 479억원,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784억원, 세수효과는 529억원 등 총 파급효과는 4,3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창출효과는 2001년 3,522명, 2002년 4,249명, 지난해 5,947명 등 지난 3년동안 1만5,478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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