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식량이나 에너지 안보는 한 국가가 독자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국가간ㆍ지역간 다양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량안보의 경우 정보통신(IT)등 최신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민간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안정적 식량수급을 위해서는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며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비상쌀 비축제’와 같은 논의가 APEC에서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셰일가스 등장으로 공급의 다양서과 지속가능성이 커진 만큼 새로운 에너지원 탐사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술을 공유하고 각국의 자원시장 개방 등 자유로운 교역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해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면 개개인에게는 부담이 되지 않지만 중소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도 클라우딩 펀딩 도입을 위해 자본시장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