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한양여대 등 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 선정

연 2억 안팎 최장 3년 지원

중소기업청은 22일 한양여대, 영전전문대, 여주대 등 3개 전문대학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혹은 개별 중소기업을 연계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참여기업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동의과학대 등 5개 전문대학과 14개 협회와 단체, 중소기업 174개사가 참여해 289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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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여학생 규모가 70명 이상인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1팀-1프로젝트’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정대학에는 연 2억 원 내외로 최장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협약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중식 교육을 100시간 내외로 실시하고 교수와 학생, 중소기업이 한팀이 되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참여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오는 23일 2차 모집 공고를 내고 6월 중 총 6개 대학을 ‘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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