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 집계에서 43위를 기록했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사기관 밀워드 브라운 옵티머의 '100대 최고 가치 브랜드'(BrandZ Top 100 Most Valuable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 120억2천800만 달러(약 11조6천805억원)로 43위에 랭크됐다,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브랜드 가치 620억3천900만 달러)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제너럴일렉트릭(558억3천400만 달러)와 코카콜라(414억600만달러)에게 돌아갔다. 4위는 홍콩의 차이나 모바일(391억6천800만 달러).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부문 주요 경쟁사인 노키아는 265억3천800만 달러로 14위,모토로라는 90억7천200만 달러로 6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소니는 93억5천800만 달러로 63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소비자 65만 명을 인터뷰해 만든 브랜드 전문 데이터베이스 '브랜즈'(BrandZ)를 토대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