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택항 내년 5개 항로 추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카페리 1개 항로, 컨테이너 4개 항로 등 5개 항로를 추가 개설할 계획 이라고 8일 밝혔다. 5개 항로가 개설될 경우 평택항의 국제 항로는 현재 15개에서 20개로 늘어난다. 추가 개설되는 카페리 항로는 평택~중국 르자오(日照)항으로 이르면 다음 달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항로는 전 선박 운영사가 사업을 포기해 지난해 11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항로이다. 공사는 카페리 항로 외에 중국 또는 미국·일본·유럽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 4개도 내년 추가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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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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