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CNS, 콜롬비아 교통카드시스템 정착… 중남미 전자정부 공략

IT 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교통카드시스템 성공을 기반으로 중남미 전자정부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18일(한국시각) 콜롬비아에서 열린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과 'LG CNS의 ICT(정보통신기술)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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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 참석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축사에서 LG CNS가 구축한 보고타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의 성과를 치하했으며, 중남미 순방길에 들른 박근혜 대통령도 축사에서 대표적인 경제협력 성공사례로 LG CNS를 언급했다. 박 대통령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김대훈 LG CNS사장은 포럼에서 "콜롬비아의 전자정부 사업에 한국의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는 'ICT 협력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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