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ECD 회원국중 한국만 주가하락

올들어 28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회원국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이 확정된 우리나라 주가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28개 OECD회원국 주식시장의 주가지수는 예외없이 상승세를 보여 평균 25.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헝가리주식시장의 BUX지수는 지난해말의 1천5백28.92에서 지난 12일현재 3천6백39로 무려 1백38.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폴란드 주식시장의 WIG지수도 96.7% 상승했으며 터키주식시장도 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핀란드, 체코,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덴마크의 주식시장도 각각 20%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에비해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는 같은 기간중 8백82.94에서 8백40.80으로 오히려 4.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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