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종도에 보잉사 항공운항훈련센터 하반기 첫 삽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운항훈련센터가 올해 하반기 인천 영종지구에 첫 삽을 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자인 보잉트레이닝서비시스코리아(Boeing Training Services Korea)가 조만간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오는 10월 센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사업 부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보잉사에 이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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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센터가 완공되면 대당 2,500만달러(277억원 상당)인 모의비행훈련장치 12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보잉사는 연평균 3,000명의 조종사가 훈련 받을 수 있도록 교관 150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미국 항공기 엔진 생산 정비업체인 PW(Pratt&Whitney)사의 항공엔진정비센터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영종지구가 항공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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