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의장-陳정통 성년식 기념 간담회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6일 오후 성년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부에서 20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문 의장이 정통부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에 20대 청년 40여명을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최되며, 진대제(陳大濟) 정통부 장관은 참석자들을 안내한 뒤간담회에 참석한다. 문 의장과 진 장관은 간담회에서 자신들의 청년시절 꿈을 소개한 뒤 참석자들과대화하고, `호프미팅'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 의장은 간담회에서 20대 청년층의 정치참여와 취업정책 등 우리당의 청년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며, 진 장관은 정부의 정보통신 정책과 향후 우리 사회의 발전방향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성년의 날을 맞이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주체인 20대 젊은이들을축하해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 발전 방향에 대한 젊은이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우리당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 안팎에서는 여권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진 장관이 이날 행사의 `공동주연'으로 참석하는 것을 놓고 진 장관이 본격적으로 당내 기반 확보작업에 나선 것이 아닌지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 의장과 진 장관을 비롯해 유시민(柳時敏) 상임중앙위원과 박영선(朴映宣) 비서실장, 임종석(任鍾晳) 김영춘(金榮春) 오영식(吳泳食) 우상호(禹相虎) 이인영(李仁榮)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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