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기술혁신형 지식재산권 통합솔루션 지원사업 시행

중기청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지식재산기반의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도 기술혁신형 지식재산권(IP) 통합 솔루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전략이 미비해 발생할 수 있는 기업들의 IP 피해를 예방하고 해외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사업은 연구·개발(R&D)특허전략, 특허경영전략 2개 분야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각각1억2,000만원과 2,500만원이다. 기업부담금은 중소기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25% 이상, 중견기업은 4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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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특허전략은 주력 기술 IP획득·보강, IP기반 신사업 R&D 기획 등을 지원하며 특허경영전략은 IP인프라 구축과 IP건강진단, 특허질적평가 등에 도움을 준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20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평균 2%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히든챔피언 후보기업, 희망엔지니어 적금·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비수도권 소재기업은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www.kipsi.re.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기술혁신형 IP 성장전략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36개 기업에 주력기술 IP획득, IP기반의 신사업 R&D 기획 등 기업단위의 IP통합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해당 기업들은 127건의 해외 특허출원(기업당 평균 3.5건), 87건의 국내 특허출원(기업당 평균 2.4건)을 했고 향후 5년간 4,667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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