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새해 들어 농수산물 수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충남도는 호주 지역에서 한국식품을 전문적으로 취합하는 수입업체인 호주 C&O(대표 정파울라)와 청국장, 멸치, 다시마, 미역 등 도내 우수농산물 수출업체의 18개 품목에 대해 6만7,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수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한상대회 및 대전‧충남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우수바이어를 발굴하고 바이어에게 도내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바이어의 현지방문을 직접안내 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내 우수품목을 소개함으로써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