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백80여개에 이르는 기초원자재와 중간재의 관세율이 대폭 인하된다.또 3년이상 반복적으로 적용되는 탄력관세율 30여개도 기본관세율로 전환된다. 박화수 재정경제원 관세심의관은 7일 산업연구원(KIET) 주최로 열린 「현행 관세율 체계의 보완방향」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심의관은 양모등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비경쟁 기초원자재의 관세율을 현행 3∼4%에서 내년부터 1∼2%로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영세율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