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관광특구 9곳 추가 지정/내달중 송탄·동두천·수안보·속리산지역등

빠르면 11월중 현재 5개인 관광특구가 14개로 대폭 늘어난다.문화체육부는 1일 각 시·도지사의 확대지정 요청에 따라 민간조사단의 현지실사를 거친 결과 충북 수안보 온천지구등 6개도 9개지역을 관광특구로 추가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은 ▲경기 평택시 송탄, 동두천시 ▲충북 충주시 상모면 온리, 안보리의 수안보온천지역과 속리산이 걸쳐있는 보은군 내속리면일원 ▲충남 아산온천지역 및 보령해수욕장 인근 남포면, 웅천읍 등이다. 또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풍면일원의 무주구천동과 ▲전남 구례군의 산동면 등 4개면 ▲경남 부곡온천지역도 관광특구에 포함됐다. 관광특구에 지정되면 영업시간의 제한이 풀리는 것을 비롯 관광진흥개발기금과 산업은행 시설자금을 우선융자 받을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현재 관광특구는 지난 94년 8월 지정된 ▲설악산 ▲유성 ▲경주시 ▲해운대 ▲제주도 등 5곳이다.<이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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