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한 명을 뽑는데 무려 477명이나 지원했다.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달 중순 결원보충을 위한 사원 1명을 뽑기위해 PC통신에 공고를 한 결과 일주일만에 477명이나 응시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H대학 졸업생 김모씨(25·여)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 까다로운 전형을 통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는 “선발인원이 단 한명 밖에 되지 않아 조용하게 채용하려고 PC통신에 단 한차례 모집공고를 띄웠는데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들어 당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