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이자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예술감독인 이종호(57)씨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공연예술축제연맹(AAPAF) 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30일 밝혔다. 이 감독은 앞으로 2년간 천성라이 중국 상하이국제예술제 집행위원장과 함께 회장직을 수행한다.
AAPAF는 지난 2004년 아시아 주요 공연예술축제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현재 싱가포르아트페스티벌ㆍ홍콩아트페스티벌ㆍ서울국제공연예술제ㆍ통영국제음악제 등 아시아 각국 27개 축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