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플러그 뽑고ㆍ급제동 안하고ㆍ남는 음식은 아이디어 요리’

환경부‘친환경 추석 노하우’

환경부가 친환경 추석을 보내는 5가지 노하우를 13일 공개했다.

긴 연휴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모두 뽑는 것이 좋다. 연휴 하루에 4인 가족 기준 900만 가구가 전기 플러그를 뽑는다면 전력 549만㎾와 온실가스 2,322톤 가량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에는 친환경 운전으로 에너지를 줄여보자. 정속주행, 급출발ㆍ급제동 하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 과도한 짐 싣지 않기 등으로 400㎞당 연료 약 5.2리터와 온실가스 14㎏가 절감된다.

관련기사



추석 선물이나 음식 재료는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을 활용한다. 남는 음식물은 활용해 새로운 요리로 즐기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환경부는 홈페이지(www.zero-foodwaste.or.kr)에 송편죽이나 전 케이크, 잡채 피자등 추석 음식을 활용한 독특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명절 선물 포장은 간소하게 하고 성묘를 할 때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이 다섯 가지 노하우를 실천해 간소하지만 풍성한 친환경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