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주영어마을 개원 한달째 방문객 3만명 넘었다

로봇전시체험등 인기

경기 영어마을 파주 캠프가 개원한지 한 달(4월3일)째 접어들면서 지난달 30일 현재 이곳을 찾은 방문객수가 총 3만4,048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방문객은 공연 프로그램에 3,798명. 일일체험 프로그램(17개ㆍ유료)에 7,779명이 각각 참여했다. 이중 로봇전시 체험과 토이ㆍ쿠키체험 프로그램에 3,147명이 참여해 일일체험 프로그램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인됐다. 입장객의 반응도 연령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10대들은 “외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며 체험시설이 즐겁다”, 야외 미술공연 및 공개방송에서 연예인과 함께 하게 돼 좋았다“.는 의견을 내 놓고 있다. 또 20대는 “마술공연이 재미 있었으며, 외국인과 대화 할 기회가 좀더 많았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파주캠프의 정규 교육과정은 공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중 5박6일반, 도내 중ㆍ고등학교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사 연수반, 그밖에 주말 초등반이 있다. 주말초등반은 전국의 초등 3~6학년이 대상이며 5박6일반은 학교별 신청에 의해 교육청이 선정하고 있다. 일일체험 과정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방학기간중에는 2주 집중반이 운영될 예정이여 수원외국어고교와 협약을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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