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휠라코리아, 취약계층 아토피 환우 위해 강서구청에 기부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왼쪽)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5일 아토피 환우 돕기 자선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5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 환우 돕기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3일 대한아토피협회가 개최한 ‘아토피 환우 돕기 자선바자회’에 2,000여 점의 의류 및 신발 제품을 제공,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 700만원으로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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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토피로 고통 받으면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교육 지원까지 기업 차원의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지난 9월 대한아토피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브랜드 휠라 키즈를 통해 피톤치드 함유 제품을 출시했으며, 아토피 캠프도 무료로 개최했다. 내년 휠라코리아는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상담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토피 환우를 돕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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